한국투자증권은 28일 YG PLUS에 대해 신사업인 네이버와의 공동 음악사업이 본격화되고 적자폭이 컸던 화장품도 재정비 중이어서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격적인 외형 확장에 비해서 더딘 수익성 개선세가 약점이었는데 올 상반기는 화장품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와 아티스트에 기반한 사업 다각화를 담당하고 있다. 광고대행, 골프, 모델 에이전시, 화장품, 외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