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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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이 오르게 될 백두산 인근 삼지연은 20일 오전에는 일단 맑은 편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두산이 위치한 함경북도 삼지연은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관측됐다.

강수 확률은 10%로 낮은 편이다.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조선중앙TV는 전날 마감뉴스를 통해 이날 오전 중 삼지연에 있는 백두산밀영의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 밖의 북한 중부지방의 경우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고, 북부지방 가끔 구름 많다가 밤에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로 평년보다 4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한때 비, 24, 60
▲중강 : 구름 많음, 26, 20
▲해주 : 흐리고 한때 비, 23, 60
▲개성 : 흐림, 22, 30
▲함흥 : 흐리고 한때 비, 24, 60
▲청진 : 구름 많음, 23, 20
[북한날씨] 남북 정상 오르는 백두산, 오전엔 '구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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