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국내 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와 2만7000t급 크루즈형 카페리선 1척을 건조하기로 계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수주 금액은 680억원이다. 내년 7월 건조를 시작해 2020년 9월 인도할 계획이다. 객실 470개를 갖춘 이 선박은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