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잔액기준 코픽스 12개월째 상승…주담대 금리 또 오르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 기준으로 12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은행연합회는 8월 코픽스가 잔액 기준 1.89%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고 17일 공시했다. 12개월 연속 상승세다.

    신규취급액 기준은 1.80%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 1.84%까지 오른 뒤 2개월 연속 내림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코픽스가 오르면 이에 연동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오른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은 잔액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을 받을 땐 이런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주택담보대출 또 오른다…잔액 코픽스 12개월째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 기준으로 12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은행연합회는 8월 코픽스가 잔액 기준 1.89%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

    2. 2

      [월요전망대] '리먼 사태'로 기억되는 10년전 추석

      기준금리가 뜨거운 이슈로 부상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대정부질문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자금 유출이나 한국과 미국의 금리 역전에 따른 문제, 가계부채 부담 증가도 생길 수 있다”...

    3. 3

      주택담보 생활자금 대출 1억원으로 제한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시행으로 생활자금 조달을 위해 받는 주택담보대출금은 주택 한 채당 연간 1억원으로 제한된다. 이 같은 한도는 기존에 받아둔 주택담보대출에는 적용되지 않...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