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형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사)한국홈쇼핑공급자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SBA가 추진 중인 ‘2018년 온라인 플랫폼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기업 성장단계별 플랫폼 지원 5단계(홈쇼핑)의 신규 채널 구축에 따른 우수상품 확보 및 서울어워드 연계 등 서울형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향후 양사는 홈쇼핑 우수 상품의 정보 공유 및 추천을 통한 서울어워드 참여 활성화에 협력하는 한편, 홈쇼핑 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진입장벽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을 공동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및 해외 홈쇼핑에 대한 정보 공유와 연결을 통해 신규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홈쇼핑공급자협회는 대한민국 홈쇼핑 상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상품공급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2016년 설립된 단체다.

▲홈쇼핑 상품공급자의 지위 강화 ▲홈쇼핑 상품의 국내외 판매 지원 ▲홈쇼핑 상품공급자의 상품개발 역량 강화 ▲회원사 복지 증진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홈쇼핑 상품개발 교육 컨설팅을 비롯해 판매지원 등의 회원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A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한국홈쇼핑공급자협회가 홈쇼핑 채널 판로 발굴 및 상품개발 교육 등과 관련해 풍부한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서울어워드 발굴은 물론 우수상품의 판로확대 등과 관련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규민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