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부채표 활명수의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은 국민 브랜드인 활명수가 우리 국민들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보살핀다는 의미를 담았다.

활명수는 1897년 개발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국내 최초의 국산약이다. 새 광고에는 ‘121년 당신 곁에’라는 컨셉트로 ‘활명수가 121년 동안 변함없이 늘 국민 곁에 함께 해 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종합편과 청춘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종합편은 아내와 남편, 직원과 직장 상사, 아빠와 딸 등 다양한 세대의 일상을 릴레이 형식으로 보여주며 서로를 위하고 응원하는 내용을 공감하도록 구성했고, 청춘편은 무뚝뚝한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느껴지도록 감성적으로 연출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안부 인사를 통해 상대방을 향한 마음을 전달하듯 일상 속에서 국민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변함없이 국민 곁을 지키고자 하는 부채표 활명수의 바람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