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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외교부 "무역전쟁 누가 더 손해인지 따지는 건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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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외교부 "무역전쟁 누가 더 손해인지 따지는 건 의미 없어"
    미중간 무역갈등이 미국의 무역협상 재개 제안으로 완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이 양국 간 무역전쟁의 손해를 따지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측이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미국보다 더 피해를 봤다는 주장을 펴는 데 대해 평론을 요구받고 이같이 답했다.

    겅 대변인은 "중미 무역갈등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면서 "무역전쟁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모두를 해칠 뿐"이라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적을 1천 만큼 상하게 하면, 나도 800만큼 손해를 본다'라는 중국 손자병법의 구절을 인용해 "내 생각에는 누가 1천을 다쳤고, 누가 800을 다쳤는지 따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최근 미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과 관련한 공청회에서 절대다수가 추가 관세부과는 미국 기업에 타격을 주고 심지어 소멸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관세부과는 미 국민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정책 결정자들은 미국 산업계와 소비자의 강렬한 호소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어서 빨리 이성을 되찾고, 일방주의와 무역보호주의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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