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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북]"낮에만 아픈 게 아니잖아요"…앱 하나로 동물병원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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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난감한 경우가 많이 있지만, 가장 걱정스러울 때는 바로 아플 때다. 특히 처음 반려동물을 키울 때는 막막할 때가 많다.

    일반적으로 가장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인터넷에 접속해 궁금증을 해결한다.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도 '우리 강아지 왜 이러죠', '강아지 문제 좀 봐주세요' 등 반려동물 관련 게시물이 수두룩하다.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 내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호자의 궁금증 해결 방법은 '인터넷 검색’이 56.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뒤이어 '다니는 병원에 질문(16%)', '바로 병원 방문(10%)'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인터넷의 정확하지 않은 정보와 비전문가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이지만 1인 가구 또는 바쁜 직장인의 경우 쉽게 시간을 내기 어렵다. 때문에 최근에는 야간 진료와 같은 고급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에서는 이같은 의료 서비스 수요를 위해 실시간 상담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수의사와 보호자를 실시간 연결해주는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은 수의사에게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펫닥 개궁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 기반으로 자신과 가까운 동물병원의 수의사가 궁금증을 풀어준다. 채팅처럼 쉽게 대화가 가능하다. 펫닥 중앙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이 24시간 질문을 받기 때문에 심야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롯데홈쇼핑 반려동물 전문몰 ‘코코야(COCOYA)’에서도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의 니즈 확대를 위해 기존 게시판에 깃플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바일 앱과 웹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전문 수의사들과 1 대 1 문의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온라인 서비스 전문기업 '콜미코'가 내놓은 '펫츠'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택시 호출, 동물병원 예약, 온라인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펫츠에서 제공하는 '원장님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진료 상담을 할 수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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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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