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美국무부 "남북 관계 비핵화 진전과 밀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판문점 선언 '올해 종전'에 원론적 입장
    미국 국무부가 남북 관계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은 12일(현지시각) 남북한이 공동 제출한 판문점 선언에 있는 '올해 종전선언을 하기로 합의했다'는 조항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드러냈다.

    대변인실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노력은 완전한 비핵화의 진전상황에 달려있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편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남북이 유엔에 제출한 판문점 선언의 번역본이 청와대가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 배포했던 기존 번역본과 달리 '연내 종전선언'을 못 박았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제기된 청와대 번역본은 비공식 버전으로 외교부는 유엔에 제출된 공식 영문본이 "남북이 합의한 국문본에 충실한 번역본"이라고 반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남북 24시간 소통시대 '활짝'… 마침내 문 여는 연락사무소

      남북 당국자 15∼20명씩 상주 협의…안정적 남북관계 발전 토대 기대당국협의·경협 등 교류협력 지원 임무…향후 상호대표부로 확대 추진개성공단에 14일 문을 여는 남북공동연...

    2. 2

      아베 "일북관계 개선 김정은과 직접"… 이총리 "일북대화 기대"

      아베 "일북관계 개선 의지…김정은과 직접 해결해야 할 문제"…"트럼프 대북정책 공감"블라디보스토크서 면담…이총리, 어업협정·위안부 문제 등 거론아베 신조(安倍晋三) ...

    3. 3

      통일부 "北 열병식, 남북관계·비핵화에 좋은 메시지"

      통일부는 10일 북한의 정권수립일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대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좋은 메시지를 보줬다고 평가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