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황선희, 미스터리 매력 폭발 ‘긴장감 최고조’


황선희가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미스터리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황선희는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김라연 역을 맡아 유필립(박시후 분)의 8년 전 죽은 옛 연인을 연기한다. 지금까지 라연은 필립의 꿈과 오을순(송지효 분)이 집필하는 드라마 `귀, 신의 사랑` 대본에서만 나타났다. 하지만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필립이 을순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자, 라연은 지난 17, 18회에서 거울을 깨고 8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19, 20회에서 라연은 기은영(최여진 분)을 찾아가 파란을 예고했다. 라연은 수년간 을순의 글 솜씨를 질투하며 절망하는 은영에게 다가가, “내가 도와주면 너는 뭘 내놓을래”라고 속삭이며 위험하고도 달콤한 제안을 던졌다.

황선희는 드라마 `복면검사` `주군의 태양` `싸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미스터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그는 사연 있는 귀신으로 분해 짧은 등장 속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에 극 중 황선희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지금,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치며 흥미진진함을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황선희가 출연하는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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