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증권업 진출한다…바로투자증권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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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페이를 통해 증권업 진출을 추진합니다.
기존 간편송금 서비스를 다른 금융사업 분야로 확장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목적입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바로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419억원으로 영업수익 573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한 소형 증권사입니다.
바로투자증권은 신안그룹 계열 신안캐피탈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이번 카카오의 인수 가격은 5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해왔습니다.
결제와 송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보해 다른 금융 서비스 수익을 낸다는 전략입니다.
단기금융상품이나 보험 상품으로 수익을 올리는 중국의 `알리페이` 수익구조를 표방한 겁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펀드 슈퍼마켓 운영업체인 펀드온코리아 인수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전략적 제휴 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 QR코드, NFC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13마일에 34억원을 투자해 지분 26.4%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의 수익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도입을 고려 중" 이라며 "증권사 인수도 여러 방안중의 하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존 간편송금 서비스를 다른 금융사업 분야로 확장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목적입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바로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419억원으로 영업수익 573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한 소형 증권사입니다.
바로투자증권은 신안그룹 계열 신안캐피탈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이번 카카오의 인수 가격은 5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해왔습니다.
결제와 송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보해 다른 금융 서비스 수익을 낸다는 전략입니다.
단기금융상품이나 보험 상품으로 수익을 올리는 중국의 `알리페이` 수익구조를 표방한 겁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펀드 슈퍼마켓 운영업체인 펀드온코리아 인수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전략적 제휴 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 QR코드, NFC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13마일에 34억원을 투자해 지분 26.4%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의 수익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도입을 고려 중" 이라며 "증권사 인수도 여러 방안중의 하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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