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황각규 롯데 부회장, 인니 대통령과 상호협력 논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황각규 롯데 부회장, 인니 대통령과 상호협력 논의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방한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상호협력과 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황각규 부회장은 "롯데그룹은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협력 활동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인도네시아의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기간사업 투자, 문화사업 확대, 스타트업 육성 지원 등 한층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는 2008년 롯데마트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해, 현재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롯데GRS 등 11개 계열사가 약 9000명의 고용의 창출하며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동빈 회장은 `한-인니 동반자협의회`의 경제계 의장직을 맡아 민간차원에서 양국 경제계간 투자와 협력 강화에 앞장서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가교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근 롯데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추어 양국의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빈탄주에 위치한 롯데케미칼타이탄 인근 부지에 약 4조원 규모의 화학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현지 법인을 설립한 롯데컬처웍스는 올해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롯데자산개발은 인도네시아 주택공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현지 부동산 개발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암베신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인도네시아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롯데는 현지에 진출해있는 유통사의 인프라를 스타트업의 테스트 베드로 제공하고, 암베신도는 우수한 현지 스타트업을 롯데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