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방북 성과 설명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오른쪽 부터) 정 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방북 성과 설명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오른쪽 부터) 정 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7일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특사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각각 중국과 일본에 특사로 파견해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오는 8일 하루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중앙정치국원과 면담하고, 서 원장은 이달 10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를 예방하고 다음날인 11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