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1. "11월 중간선거 이후 무역갈등 더 악화될 것"

2. 인도네시아 루피아 20년래 최저…외환위기 우려

3. EU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계획안 강력히 반대"

4. "중국 원유수요 감소, 중동에 큰 타격 될 것"

5. 샤오미, `미페이` 인도 론칭…삼성페이와 격돌



5. 샤오미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미페이`를 인도에 론칭합니다. 앞서 삼성페이가 론칭 한달만에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 하면서 인도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선점 경쟁이 치열해졌는데요, 샤오미는 초 저가폰까지 구상에 들어가면서 삼성과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4. 미중 무역 분쟁 여파로, 중국 원유 수요가 더 감소한다면, 미국의 이란 제재보다 중동에 더 큰 타격이 올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바레인과 오만의 원유 장관은 이런 수요 감소가 시작되면 중동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은 분쟁이 끝난 후에도 오래 지속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3. 바르니에 EU 측 브렉시트 협상 대표가 메이 총리가 제안한 계획안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드러냈습니다. 메이 총리가 제시한 공동 규정들은 유럽의 이익의 부합하지 않으며 불법성이 있다고 봤는데요, 신문은 이처럼 노골적인 비판은 처음이라고 언급하며 브렉시트 협상 기한이 11월 중순으로 연장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2.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가 2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외환 위기 우려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루피아는 올 들어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계속된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 부채의 40%가 외화 채권이라고 언급하면서 추가적 하락을 예고했습니다.

1. 미중 무역 갈등이 11월 중간선거 이후 더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현재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우세해 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통상 전문가들은 나프타와 미중 협상등이 30일 내에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 의회로 넘어가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 다.





1. 터키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저지 위해 시장 개입

2. 아르헨티나 페소 폭락에 수출세 인상·행정부 감축

3. "브렉시트 후, 영국 성장률 2%대 하락 할 것"

4. 중국 제조업 성장세 14개월래 가장 더뎌...타격 본격화

5. 삼성, 중저가 폰 출시 앞둬…밀레니얼 세대 타깃



5. 출시를 앞둔 삼성의 중저가 모델 A 시리즈에 현재 개발된 신 기술들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중저가 모델은 밀레니얼 세대인 젊은 층을 공략해 출시하게 되는데요, 변화에 민감한 세대인 만큼 기술로 따라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4. 중국 제조업 지표가 성장세를 보였지만, 성장 폭이 1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미중 무역 분쟁의 여파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중국 CEBM 연구원은, 중국 경제는 이제 분명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며, 고성장을 이어오던 피로감과 분쟁에 따른 타격이 겹쳤다고 언급했습니다.

3. 3일 CNBC는 영국이 브렉시트 후를 걱정하고 있지만 그 여파는 이미 탈퇴 전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UBS 투자 전략가는, 영국의 GDP와 제조업 인플레이션과 고용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2%대의 조정폭을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 페소화 폭락으로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아르헨티나가, 예산 확보를 위해 수출세를 인상하고, 정부 부처를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리 대통령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소비를 줄이고, 국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1. 아르헨티나에 이어, 터키도 역시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중앙은행이 시장 개입을 선언했습니다. 중앙은행은,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기조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통신은 아르헨티나처럼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 했다간 터키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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