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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 거래량은 투자자 관심도와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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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수의 주식보다 쉬운 ETF (9)
    ETF 거래량은 투자자 관심도와 직결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매매하기 힘들다는 것을 모르는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거래량이 많아야 사고 싶을 때 매수할 수 있고, 팔고 싶을 때 매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대역이 높은 우량종목의 경우도 거래량이 적어서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오히려 주가보다 중요할 때가 있다. 그렇다면 거래량에서 자유로운 주식 종목이 있다면 매매하기 편할 것이다.

    ETF는 거래량의 많고 적음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언제든지 매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추종하는 인덱스 가격동향에 의해 주가 등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매도량이 있어도 추종하는 인덱스가 올라온 만큼 상승하고, 반대로 매수세가 아무리 많아도 추종하는 지수의 상승폭에 맞게끔 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매수할 수 있다.

    이처럼 ETF는 안정성이 탁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원하는 가격에 매수할 수 있고 원하는 가격에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량에 신경 쓰지 않고 매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거래량은 해당 ETF의 인기도로 표현할 수 있다. 거래량이 많은 ETF는 시장에 많은 투자자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추가로 한 가지를 먼저 알려드리면 거래량이 많은 만큼 추종하는 인덱스와의 오차율이 커질 수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그럼 ETF의 오차율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한 독자가 많을 것이다. 오차율 평가는 다음 편에 자세히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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