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미국인의 사랑을 받아온 고(故) 존 매케인 미 상원의원 추모식이 29일(현지시간) 지역구였던 미국 애리조나주 주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시민 1500여 명이 뙤약볕에 몇 시간씩 줄을 서가며 조문했다. 매케인 의원의 시신은 31일부터 워싱턴DC의 미 의회 중앙홀에 안치돼 한 차례 더 추모식을 연다. 장례식은 9월1일 워싱턴DC 국립대성당에서 열리며 모교인 메릴랜드주 미 해군사관학교에 안장된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