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디바’ 로라 피지, 9월 12일 대구서 단독 공연 개최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이 시대의 ‘재즈 디바’ 로라 피지(Laura Fygi)가 내한한다.

독보적인 목소리,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심금을 울리는 선율과 곡의 구성으로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가 오는 9월 12일 9번째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Audi Lounge by BLUENOTE)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의 단독 공연을 확정했다.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는 유니버설뮤직의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와 아우디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의 일환으로 앞서 재즈피아니스트 재키 테라슨(Jacky Terrasson), 재즈 보컬 호세 제임스(Jose James),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 실력파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캔디스 스프링스(Kandace Springs), 재즈의 신으로 불리는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역동적인 무대의 빈티지 트러블(Vintage Trouble), 스캣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Kurt Elling), 강렬한 보이스와 독특한 스타일의 디디 브릿지워터(Dee Dee Bridgewater)등이 이 무대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 아홉 번째 공연의 주인공이 된 로라 피지는 그녀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고유한 목소리로 선율을 자아내며 장르적인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라 피지는 1980년대 초부터 재즈, 라틴, 샹송 등을 포함한 여러 뮤지컬 행보를 걸어 왔고, 변화를 추구하려는 그 의지는 여러 음악전문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 내며 다수의 골드, 플래티늄 디스크와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로라 피지는 유럽, 남미, 아시아를 포함한 전역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네덜란드의 가수로서는 독보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인기를 얻기도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유니버설뮤직 네덜란드와 계약을 체결한 로라피지는 아시아에 대하여 유니버설뮤직과 글로벌 계약을 맺으며 아시아 시장의 기반을 넓혀 2016년 앨범 [Jazz Love]를 발매하였다. 해당 앨범에서도 로라 피지는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보사, 스윙, 소프트 재즈등의 장르와 비틀즈(Beatles), 앨리샤 키스(Alicia Keys), 그리고 돈 맥클린 (Don McLean) 구성을 조합하여 음악적으로 새로운 일면을 창조해 내기도 했다.

한편, 유니버설뮤직과 아우디코리아가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장기문화공헌 프로젝트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는 제 9회 공연에서 타임리스 노블리스(Timeless Noblesse)를 주제로, 오프닝을 책임질 황호규 쿼르텟과 더불어 재즈의 전통과 아우디의 혁신이 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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