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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년 만에… 캐나디안 女오픈 우승컵 되찾아온 헨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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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 여자오픈 21언더파 우승
    박성현 공동 8위…세계 1위는 수성
    “약 1m의 버디 퍼트를 남겨놓자 사람들이 내 이름을 외치며 ‘오 캐나다(O Canada: 캐나다 국가)’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그제서야 우승을 실감했습니다.”

    캐나다의 ‘골프 천재’ 브룩 헨더슨(21·사진)이 캐나다 여자 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캐나디안퍼시픽(CP)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이 대회는 초대 대회가 열린 1973년 이후 반세기에 가까운 45년 만에 자국 선수의 우승을 허락했다.

    헨더슨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의 와스카나CC(파72·6675야드)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P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그는 2위 에인절 인(미국)을 4타 차로 넉넉히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CP 여자오픈은 LPGA투어와 캐나다 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캐나다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헨더슨은 1973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조슬린 부라사 이후 캐나다 국적 선수로는 4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헨더슨은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기록했고 우승상금 33만7500달러(약 3억7600만원)를 챙겼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LPGA투어 통산 7승째를 신고한 그는 샌드라 포스트의 캐나다 선수 LPGA투어 최다승(8승)에도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출신인 헨더슨은 세 살 때 골프를 시작해 2013년 캐나다 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하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박성현(25)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 공동 8위로 밀렸다. 하지만 곧 발표될 세계랭킹에선 아슬아슬하게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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