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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글기자 코너] 확산되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우리 모두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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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시는 미국 도시 최초로
    지난 7월부터 빨대를 포함한 1회용
    플라스틱 숟가락, 포크, 칼 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생글기자 코너] 확산되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우리 모두 동참을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제적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 규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커피가 플라스틱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도입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엔제리너스커피는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을 다음 달 중순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컵 입구가 돌출되도록 제작해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5월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빨대 거치대를 없애고,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빨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을 내렸다.

    스타벅스도 올해 안에 종이 빨대와 함께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 뚜껑(리드)을 매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1년 동안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21㎝)는 1억8000만 개에 이른다. 박한조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홍보사회공헌팀 차장은 “종이 빨대 도입 시 연간 지구 한 바퀴(약 4만㎞)에 해당하는 총 3만7800㎞, 무게로는 126t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던킨도너츠와 베스킨라빈스는 지난 6월부터 매장 내에 빨대 거치대를 없애고,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빨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빨대 없이 사용 가능한 음료컵 뚜껑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말까지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30% 줄이고,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종이 빨대와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KOTRA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재활용이 어렵고, 바다동물들에게 위협적인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는 규제가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전역에 확대되고 있다. 시애틀시는 미국 도시 최초로 지난 7월부터 빨대를 포함한 1회용 플라스틱 숟가락, 포크, 칼 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뉴욕시는 음식점에서 플라스틱 1회용 빨대 사용 금지 규제를 추진 중이다. 대만과 인도, 유럽에서도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규제가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카페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 플라스틱 빨대나 플라스틱 컵 등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해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나가야겠다.

    김은옥 생글기자(대성여고 1년) unok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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