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비상] 경남 전역 태풍특보… 최대 400㎜ 물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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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비상] 경남 전역 태풍특보… 최대 400㎜ 물 폭탄](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AKR20180823010300052_01_i.jpg)
23일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경남지역 18개 시·군과 남해동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남해동부 먼바다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솔릭은 오전 5시 30분 기준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로 북북서진 중이다.
이날 3시 기준 솔릭은 강한 중형급 태풍(중심기압 955hPa·중심 부근 최대풍속 40m/s) 형태를 보인다.
경남 대부분의 지역은 24일까지 100∼250㎜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는 24일까지 최대 400㎜ 이상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
통영 매물도 일대는 순간풍속 초속 19.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창원·통영해경은 경남 전 해상에서 어선 등 선박 운항을 통제하고 있다.
경남도·해경 등은 전날부터 태풍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현재 오전 6시까지 경남지역에 태풍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