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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골 활약 아시안게임 축구, 시청률 30% 폭발 '결승골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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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SBS 축구 해설위원단/사진=SBS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SBS 축구 해설위원단/사진=SBS
    손흥민이 골을 넣은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예선전 시청률이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일 SBS에서 방송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3차전인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중계 전국 일일 시청률은 17.3%였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에는 순간 시청률이 29.04%까지 치솟았다.

    광고관계자들의 주요 지표는 2049 연령대 타깃 시청률 평균은 9.0%,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18.3%였다.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현재까지 방송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 중 최고 성적으로 기록된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18분 골을 터트리며 1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용수 SBS 축구 해설위원/사진=SBS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용수 SBS 축구 해설위원/사진=SBS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최용수 축구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의 입담도 화제가됐다. 특히 최용수 위원은 황희찬 선수의 슈팅 실수를 보고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미국전을 회상하며 "옛날 미국전 저를 보는 것 같다"고 자학 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손흥민에 대해선 "역시 이름값을 한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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