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 출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텀블러 절반 크기에
    하만카돈 스피커 탑재
    KT가 소형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사진)를 16일 출시한다.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 출시
    기가지니 버디는 세계적 음향기기 제조사인 하만카돈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크기는 흔히 쓰는 텀블러 용기의 절반 수준으로 너비는 8.5㎝, 높이는 6.6㎝, 무게는 250g이다. 총 4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나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내장된 LED(발광다이오드)는 말하는 대상을 향해 불빛을 쏜다.

    기존 기가지니 기기와 마찬가지로 음악·뉴스·음성대화·요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레tv와 연동하면 리모컨처럼 쓸 수 있다. KT 액세서리숍, G마켓,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만 판매된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다. KT는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10만원 상당의 ‘지니뮤직’ 1년 이용권을 주고 단말 가격을 1만원 할인해준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기가지니 버디를 일찍 구입한 고객들은 지니뮤직 이용권과 특별할인가를 적용받아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집에서 ‘나만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갖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KT “로봇이 전표 처리해 드려요”

      KT가 사내 경비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챗봇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해 14일부터 적용했다. ‘전표를 대신 처리하는 전표 로봇(전대리)’은 자주 처리하는 전표의 이력을 추천하고 메신저를 통...

    2. 2

      시민단체, 이통사 요금제 개편에 쓴소리…보편요금제 도입 촉구

      참여연대, 경실련 등 소비자단체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진행한 요금제 개편으로 인해 저가·고가 요금제 차별만 늘어났다고 주장하며 8월 임시국회에서 보편요금제 도입 위한 전기통신...

    3. 3

      KT, '로밍ON' 통화 1초당 1.98원…인도네시아로 확대

      해외에서도 국내와 똑같은 요금으로 통화하는 KT의 ‘로밍 ON’이 ‘2018 아시안게임’을 맞아 인도네시아까지 확대된다.KT가 해외에서 음성통화 요금을 국내와 똑같이 1초당...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