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라오스댐 붕괴` 수재민 지원 3천만원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이 `라오스 댐 붕괴사고`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에 3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수의 사람들이 집과 가족을 잃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은 수재민 지원금 전달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어 "이번 사고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라오스 댐 붕괴사고`을 둘러싼 책임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시민단체 등은 시공에 참여한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 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955억 원을 지원한 수출입은행 역시 책임이 크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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