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천846억원…전년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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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1,84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13.9% 증가한 4조 4,53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판가가 상승하고 시황도 좋았던 그린 바이오 분야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핵심 제품 판매량 확대에 해외 업체 인수 효과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과 가정간편식 등 주력 제품 판매와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식품사업부문이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바이오부문 매출은 4대 글로벌 1위 품목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된데다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1.7% 증가한 1조 1,383억 원을 기록했고, 식품부문의 매출은 HMR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가량 늘어난 데 힘입어 1조 2,29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물류부문은 신규 편입된 해외 자회사들의 택배 물량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2조 862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식품부문에서는 HMR 신규 시장 강화와 추석 선물세트 매출 극대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반 확대를 통해 해외 식품 매출 증가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바이오부문에서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R&D 기반 원가경쟁력 격차 확대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13.9% 증가한 4조 4,53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판가가 상승하고 시황도 좋았던 그린 바이오 분야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핵심 제품 판매량 확대에 해외 업체 인수 효과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과 가정간편식 등 주력 제품 판매와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식품사업부문이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바이오부문 매출은 4대 글로벌 1위 품목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된데다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1.7% 증가한 1조 1,383억 원을 기록했고, 식품부문의 매출은 HMR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가량 늘어난 데 힘입어 1조 2,29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물류부문은 신규 편입된 해외 자회사들의 택배 물량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2조 862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식품부문에서는 HMR 신규 시장 강화와 추석 선물세트 매출 극대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반 확대를 통해 해외 식품 매출 증가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바이오부문에서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R&D 기반 원가경쟁력 격차 확대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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