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차량에 안전벨이 의무 설치임에도 벨이 울리지 않도록 개조하는 일이 잇따라 일어나고 최근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 잠든 아이가 방치돼 숨지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며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안전벨을 불법 개조하지 않고 기존 안전벨의 허점을 보완한 어린이 통학 차량 안심 시스템 ‘노란버스’를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및 공공기관에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노란버스’는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 알리미 서비스로 승하차 여부, 버스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모바일 앱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학부모들은 ‘노란버스’를 통해 버스 위치, 도착 시간, 승하차 및 등하원 알림, 정류장 도착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운행 종료 후 잠자는 아이 확인을 위해 3중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차량 뒷좌석에 안전벨 및 NFC 인식태그를 부착하여 운전기사가 1분 안에 안전벨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발생하고 운전기사 스마트폰을 NFC태그에 태깅하지 않으면 운영자 및 관리자에게 경고안내가 발송, 미하차 인원 발생 시 잠자는 아이의 비콘 신호를 자동 감지하여 SOS구조 요청을 발송한다.
또한 미아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미아방지비콘과 스마트폰이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면 스마트폰에 경고 푸시를 보내 미아방지 위험을 줄여준다. 비콘은 아이 가방에 넣거나 팔찌, 목걸이, 열쇠고리로 제작해 실종을 예방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종료 후 차량 내부에 잠자는 아이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시동을 끈 후 맨 뒷자석의 벨을 눌러야만 경고음이 꺼지도록 해 1차 미하차 확인을 하고 운전사가 스마트폰 차량 뒷자석 NFC 카드에 태깅하여 2차 미하차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노란버스’는 도로교통공단이 공동 개발하여 교육부, 경기도, 경남 교육청에서 시범사업을 거쳤으며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통학버스조회서비스와 연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