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재수 "폭염과 혹한, 재난으로 분류해야"… 법안 발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실외사업장 근로자·저소득층은 안전 취약계층에 추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7일 폭염과 혹한을 재난으로 분류하고 실외사업장 근로자와 저소득층을 안전 취약계층에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재난이나 폭염을 재난으로 규정하지 않아 안전관리대책이 미흡하며, 이로부터 취약한 실외사업장 근로자와 저소득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전무한 상황이라고 전 의원은 지적했다.

    전 의원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너지 빈곤층과 실외사업장 근로자의 피해가 늘어날까 우려된다"며 "이 법안이 하루 빨리 통과돼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보호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수 "폭염과 혹한, 재난으로 분류해야"… 법안 발의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여야, 재난 개념에 '폭염' 넣고 은산분리 규제 완화 공감대

      여야 민생경제법안TF 회의…"규제개혁 관련 법안 해당 상임위서 논의"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개 교섭단체가 참여하는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는 7일 국회에서 3차 회의를 열고...

    2. 2

      울산 폭염피해 '눈덩이'… 축수산 폐사·온열질환 증가

      울산지역 폭염 피해 규모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온열 질환자는 이미 지난해 전체 온열 질환자수를 넘어섰고, 닭과 돼지, 양식장 어류 폐사 등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11일 울산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7일 현재 28일째 ...

    3. 3

      폭염에 가축 453만 폐사… 정부, 축사 냉방 장비 지원

      농가 피해 줄이기 안간힘…급수대책비 48억원 더 준다40도에 육박하는 유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40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가 농가 돕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농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