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물동량 1.8% ↑
항만公, 태국·홍콩 공략 확대
26일부터 현지서 세일즈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물류 다변화를 위해 6월 평택항~베트남·태국의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지난해 4월에는 평택항~홍콩~베트남 하이퐁 간 컨테이너 항로도 개설해 총 13개의 컨테이너 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3년간 평택항~홍콩, 평택항~베트남·태국 등 4개 항로를 신규 개설했다.
평택항의 물동량 증가는 신규 항로 개설 효과와 함께 액체화물 물동량(1704만3000t), 자동차(70만7865대) 증가로 전년 대비 각각 11.5%(176만5000t)와 9.9%(자동차는 6만4015대) 늘었기 때문이다.
또 방직용 섬유 및 제품 등 기타 물동량도 478만t으로 전년 대비 2.6%(12만3000t) 증가했다. 반면 컨테이너 처리량은 31만5734TEU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컨테이너 처리량은 중국에 편중된 교역국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분산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우수한 항만 인프라 조성과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평택항 이용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향후 신규 항로를 개설해 평택항 물동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