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ESS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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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도전
LS산전과 LS니꼬동제련 등 주요 계열사는 생산 공정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생산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력 계열사인 LS전선은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R&D 분야 투자도 활발하다. LS그룹은 매년 핵심 설비와 R&D 분야에 8000억~9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LS전선은 차세대 전력망 소재로 평가받는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09년 진도와 제주도의 전력망 구축사업에 해저 HVDC 케이블을 납품했다. 2013년 덴마크 전력청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HVDC 케이블을 처음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첫 육상 HVDC 전력망 사업인 ‘북당진~고덕 HVDC송전로 건설사업’에도 500㎸(킬로볼트)급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LS산전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해 일본 홋카이도와 국내 부산에 ESS와 연계한 메가와트(㎿)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올 2월엔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에서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를 착공했다. 내년 3월 준공되면 1년간 약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20년간 공급할 수 있다.
트랙터 제조 계열사인 LS엠트론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환경 규제를 넘어서기 위한 친환경 트랙터 개발에 주력한다. 구 회장은 지난 6월 이학성 (주)LS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의 LS엠트론 사업장을 방문해 그룹의 R&D 전략과 디지털 전략을 점검하는 기술협의회를 열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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