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폭염] 부산도 역대 최고기온 경신할까… 16일째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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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16일째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밤새 최저기온이 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 27.1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17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16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에어컨을 켜지 않고서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다.
낮에도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고 일부 내륙지역은 38도 이상 돼 매우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 경남지역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이후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39.6도까지 치솟아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111년 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경신될지 주목된다.
부산지역 역대 최고기온은 2016년 8월 14일에 기록한 37.3도다.
이번 여름에는 지난달 29일 기록한 35.4도가 최고였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해 온열 질환자 발생과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밤새 최저기온이 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 27.1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17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16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에어컨을 켜지 않고서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다.
낮에도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고 일부 내륙지역은 38도 이상 돼 매우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 경남지역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이후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39.6도까지 치솟아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111년 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경신될지 주목된다.
부산지역 역대 최고기온은 2016년 8월 14일에 기록한 37.3도다.
이번 여름에는 지난달 29일 기록한 35.4도가 최고였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해 온열 질환자 발생과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