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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이틀째 상승해 2300선 회복…원·달러 환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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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회복하며 8월의 첫 거래일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8포인트(0.41%) 오른 2304.64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 협상 기대로 상승했다. 이에 코스피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300선을 회복해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7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14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151억원 순매수)를 합해 15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의약품, 섬유의복이 1~2%대 강세다. 증권, 통신 등의 상승폭이 비교적 크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780선을 회복했다. 현재 코스닥은 4.53포인트(0.58%) 오른 780.0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5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 38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20원(0.29%) 내린 11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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