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은 최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비나폴로, 베노플러스겔, 유가드액 등을 전달했다. 비나폴로는 발매 52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의 비타민브랜드다. 육체피로, 체력저하 등에 효과가 있다. 베노플러스겔은 타박상 등 멍·붓기 제거에 좋다. 유가드액은 모기 기피제다. 날씨가 더운 동남아 지역특성을 고려해 전달했다.
전달된 의약품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배분된다. 오는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14∼18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나눠줄 예정이다.
최인석 유유제약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 기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