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유아용 IPTV 서비스 `U+tv 아이들나라 2.0`을 8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 버전은 `재미있게 놀면서 생각을 키우는 TV`라는 주제로 ▲ 아이가 직접 만드는 증강현실(AR) 놀이플랫폼 `생생 체험학습` ▲ 인공지능 기반의 언어학습 `파파고 외국어놀이` ▲ 웅진북클럽TV ▲ 부모 교실 등으로 구성됩니다.

`생생 체험학습`은 `내가 만든 그림책` `물고기 그리기` 등 8가지 신규 AR 콘텐츠를 담았습니다. AR 체험 후 볼 수 있는 학습용 VOD(주문형 비디오) 약 500편도 제공합니다.

`파파고 외국어놀이`는 네이버 인공지능 서비스 `파파고`를 기반으로 한 외국어 교육 콘텐츠입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의 성공을 2.0 버전에서도 이어가 ICT 키즈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아이들나라 1.0 버전`은 현재 누적 이용자 120만명, 월평균 사용 고객은 70만명에 달해 연간 시청 건수는 7억건을 돌파했습니다.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전무는 "TV·휴대전화를 멀리하기 어려운 `본(born) 디지털 세대`에게는 스마트 기기를 잘 활용하는 교육법이 중요하다"며 "AR·AI 기술의 진화와 교육 전문기업과 협업을 발판으로 ICT 키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