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0명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 삼계탕 지원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와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7월 26일~27일 양일간 대구지역 16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배달마차사업’의 일환으로,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대구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지원했다.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삼계탕 지원 행사를 통해 2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면서 “또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마트 전 직원분들과 더운 날씨에도 열성을 다하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하는 대상자를 발굴?모색하여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신세계?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19억 원을 후원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9만 세대를 지원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