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래코기' 박나래가 이사를 해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새로운 집이 공개된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새 집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박나래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계약 만료로 그간 지내오던 집을 떠나게 되면서 이시언과 기안84를 초대해 통 큰 이사 나눔까지 감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박나래의 상징이자 무지개 회원들의 추억이 가득 담긴 ‘나래바’의 이사 소식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던 상황.

그런 가운데 박나래는 “언제까지 제가 김치찜만 먹고 있을 수 없지 않겠냐”고 밝히며 럭셔리한 라이프를 살겠다고 선언하고 아침밥 메뉴로 프랑스식 브런치 ‘갈레트’를 고르는가 하면 재즈를 크게 틀어둔 채로 고급진 분위기에 취하는 등 사뭇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녀의 로망과는 달리 나래 바의 상징인 네온사인이 부서지거나 집에 있는 도마가 모조리 썩어버리는 등 뜻밖의 돌발상황들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며 브런치를 먹다 느닷없이 냉장고에서 열무김치를 꺼냈다고 해 박나래의 부푼 꿈이 어떻게 실현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버라이어티한 일상을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박나래의 험난한 새 집 적응기는 27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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