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신맛 캔디의 대명사 '아이셔'가 아이스크림으로 나온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아이셔를 활용한 콜라보 상품 '아이셔 빅구슬' 아이스크림을 단독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간편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편의점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최근 기온이 매우 올라갔던 지난 일주일(7월18~25일)간의 아이스크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이색 아이스크림인 '아이셔 빅구슬'을 선보였다.

'아이셔 빅구슬' 아이스크림은 '아이셔' 특유의 새콤한 맛을 살린 사과맛 아이스크림으로 동그란 아이셔껌 형태를 그대로 구현한 구슬 아이스크림 상품이다. 파우치형 아이스크림으로 보관과 먹기가 편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아이셔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아이스크림 패키지에 구현하여 상품의 특징은 살리고 친근함은 더했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MD(상품기획자)는 "연일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 폭염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아이셔빅구슬 아이스크림은 기존 아이스크림들과 다른 형태로 색다른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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