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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두 달여 만에 900만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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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글로벌 규제 못 정한 탓
    비트코인 가격이 두 달여 만에 90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가상화폐와 관련한 강력한 규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뚜렷한 가이드라인 없이 끝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907만9000원에 거래됐다. 하루 전인 지난 23일 같은 시간(859만4000원)보다 5.64%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900만원대에 오른 것은 지난 5월23일(902만원)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는 22일(현지시간) 종료한 G20 회의 결과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금융업계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가상화폐 규제와 관련한 강도 높은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다. G20은 “가상화폐는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 조달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통화로서의 가치가 부족하다”고 진단하면서도 “다만 현재 시점에서 가상화폐가 전 세계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는 존재는 아니다”고 발표했다.

    G20에 따르면 실제 규제 방안은 G20 아르헨티나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 말에나 나올 전망이다. 그러나 이미 수차례 규제 방안 일정이 미뤄졌던 데다 국가 간 금융제도에 차이가 있어 규제가 확정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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