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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남북화해·평화, 여야·보수진보 문제아냐… 공통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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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찬, 대통령 메시지 전달…"인류 공통과제…길 여는 데 국민 뜻 모아달라"
    문대통령 "남북화해·평화, 여야·보수진보 문제아냐… 공통과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남북의 화해와 항구적인 평화라는 것은 여야,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온 국민, 크게는 인류의 공통과제"라며 "이 길을 열어가는 데 모든 국민이 뜻을 모아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SNS 방송인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나와 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이 방송에 출연해 '대통령 힘내세요'라는 청원에 직접 답을 하려 했으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별세로 일정을 취소했고, 윤 수석이 이날 대신 나와서 청원에 답변했다.

    해당 청원은 정부 발의 개헌안 처리 불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등을 언급하며 "언제나 국민이 뒤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대통령님이 잊지 말아달라"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윤 수석은 "오늘은 (대통령님이) 직접 못 나오셨는데, 대신 대통령님의 뜻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이 청원은 대통령님을 비롯해 저희 참모들, 비서진들도 정말 마음 깊이 고마워했던 청원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청원이 올라왔을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굉장히 어려운 시점이었다.

    제가 청와대에 온 후 가장 힘들었던 한 주로 생생히 기억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문 대통령이 24일 귀국했는데, 그날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중단을 선언했다.

    실망스러웠고 낙담했던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25일 북측으로부터 판문점에서 실무회의를 하자는 연락이 왔고, 26일 대통령이 (2차) 남북정상회담을 했다.

    모든 것이 극적이었고, 반전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윤 수석은 "어려운 시기에 국민이 청원을 통해 응원해 주시고 평화로 가는 길을 지지해주셨다"며 "때로는 불확실성이 바쁜 걸음을 붙잡아도, 국민의 믿음 속에 최선을 다하면 결국 순리대로 풀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님도 지난달 싱가포르 연설에서 '결코 순탄치 않은 길이지만 정상 간 합의를 진정성 있게 이행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촛불혁명으로 만들어주신 정부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가겠다.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말로 답변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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