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학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취임..."4차산업 신 성장 동력 일굴 것"
LX 한국국토정보공사 19대 사장에 최창학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이 취임했습니다.

최창학 신임 사장은 대구대 행정학 학사와 동 대학원 행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과 한국문화정보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 사장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이론적인 전문지식을 겸비하면서도 온화하고 뚝심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 사장은 취임사에서 “LX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저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차가운 머리로 생각해야 할 것’과 ‘뜨거운 가슴으로 보듬어야 할 것’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 성장 동력 발굴하고, 글로벌 국토정보와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정하고 따뜻한 조직문화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LX’를 만드는데 제일 우선순위를 두겠다” 면서“더 낮은 자세와 더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사장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사장의 취임으로 LX는 지난 4월19일 제18대 박명식 사장이 용퇴한 지 3개월간의 수장 공백을 마무리 짓게 됐습니다.

최 사장의 임기는 2021년 7월 22일 까지며, 취임식은 내일(24일) 오전 11시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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