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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 건강상식] 불볕더위 ‘한방’에 날리는 4가지 ‘한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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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항태 노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
    [한방 건강상식] 불볕더위 ‘한방’에 날리는 4가지 ‘한방차’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비 오듯 땀이 나는 날씨에 기운을 차리기 어렵다. 심지어 밤에도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설치기 일쑤다. 이러한 이유로 어느 계절보다 여름철에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보양식이라 하면 삼계탕, 장어 등이 있지만 보다 간편하게 몸을 보신(補身)할 수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한방차다.

    여름철 대표 한방차로는 생맥산(生脈散)이 있다. 생맥산은 말 그대로 더위에 지쳐 맥이 없을 때 더위병을 예방하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한방차다. 동의보감에는 '사람의 기(氣)를 도우며 심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폐를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서술돼 있다. 맥문동, 인삼, 오미자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끓이면 되는 간편한 여름 보양식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구기자차는 자양 강장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평소 더위를 잘 타고 허약한 체질인 경우에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구기자차는 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로회복에 좋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보습 효과도 있어 여름철 냉방으로 건조해진 피부에도 활력을 가져다 준다.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대추차를 마셔보길 권한다. ‘천연 수면제’라고도 불리는 대추는 비위(脾胃)를 튼튼하게 하고 기혈 보충과 심신 안정의 효과가 있다.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찬 기운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을 위한 한방차도 있다. 먼저 귤 껍질을 말린 진피로 끓인 차는 소화를 촉진해주어 장과 비위의 장애로 인하여 형성된 독소 및 노폐물을 제거하고,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며 변비가 있을 때 마셔주면 도움이 된다.

    차는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했다. 차는 커피, 코코아와 더불어 세계 3대 기호음료로 불리며, 그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삼국사기에 따르면 7세기 초 신라 선덕여왕 때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다양한 종류의 차가 등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름이면 저마다 보양식을 찾지만, 한방차를 찾는 이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긴 여름 내내 옆에 두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식으로 한방차 만한 것도 없다. 올 여름은 한방차로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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