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침 최저기온 28.1도..오늘도 가마솥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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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양양 28.1도, 삼척 26.1도, 동해 25.7도 등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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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은 이달에만 열대야 현상이 9일 발생했고,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5일에 달했다.
밤에도 계속된 찜통더위에 동해안 바닷가 등은 주민과 관광객들로 밤새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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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대야 피난처인 대관령 정상 일대에도 도심을 탈출한 시민 등이 몰려 더위를 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과 동해안 34∼37도, 산지는 33∼3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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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 지역을 포함한 강원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린 것은 기상청이 2008년 폭염특보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이후 처음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이 없고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다"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니 건강은 물론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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