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지인의 성매매를 알선한 20대가 고발 유튜버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 30분께 채팅 앱을 통해 연락한 남성에게 13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지인 B양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성매매 고발 유튜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속 장소에 나온 A씨를 검거했다. 인근에서 B양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 조치했다.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며 "A씨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여죄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의 부지에 돔야구장과 전시·컨벤션 등 스포츠·MICE시설, 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짓는 복합공간 조성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조3000억원이다. 시는 올해 착공해 2032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 하청노조 407곳이 원청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용노동부는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시행 첫날인 전날 오후 8시 기준 하청노조 407곳(조합원 8만1600명)이 원청 사업장 221곳을 대상으로 교섭을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이 가운데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한 원청 사업장은 한화오션·포스코·쿠팡로지틱스서비스(CLS)·부산교통공사·화성시 등 5곳으로 전체의 2.3% 수준이다.노조별로 보면 407개 하청노조 가운데 357곳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이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 하청노조는 42곳, 미가맹 노조는 5100여 명 규모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금속노조 하청 36곳(조합원 9천700명)이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HD현대중공업·한화오션·한국지엠 등 원청 16곳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 건설산업연맹도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원청 90곳을 대상으로 교섭 요구에 나섰다.이 밖에 은행권 콜센터, 대학 청소 노동자, 지자체 생활폐기물 위탁업체, 백화점·면세점, 택배, 우정사업본부 등 다양한 업종의 하청노조도 교섭 요구에 참여했다.같은 날 노동위원회에 접수된 '교섭단위 분리' 신청은 31건이었다. 노동위원회는 근로조건 차이, 고용 형태, 기존 교섭 관행 등을 고려해 분리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고용노동부는 임금 역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교섭 의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청이 임금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배·결정을 했다는 근거가 있을 경우 사용자성이 인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송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