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하나투어, 日재해로 실적추정 하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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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16일 하나투어에 대해 일본 내 자연재해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하나투어 재팬 추정치를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하나투어의 패키지 내 일본 비중이 40%로 업계 내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하나투어 재팬` 법인의 본사 송출 기여도가 절반으로 실적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효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6~7월은 영향권 내 있겠으나, 8~9월 일본 예약률은 전년대비 플러스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면세점과 호텔 적자 축소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FIT(자유개별관광) 대상 호텔, 항공권, 현지투어 관련 사이트 재정비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패키지에 집중된 현 상황에서 미래를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웃바운드 사업보다는 인바운드 사업에서 업 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인바운드 적자 추가 축소 가능성 열려 있는 하나투어를 여행업 탑 픽으로 유지한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리츠종금증권은 하나투어의 패키지 내 일본 비중이 40%로 업계 내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하나투어 재팬` 법인의 본사 송출 기여도가 절반으로 실적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효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6~7월은 영향권 내 있겠으나, 8~9월 일본 예약률은 전년대비 플러스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면세점과 호텔 적자 축소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FIT(자유개별관광) 대상 호텔, 항공권, 현지투어 관련 사이트 재정비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패키지에 집중된 현 상황에서 미래를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웃바운드 사업보다는 인바운드 사업에서 업 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인바운드 적자 추가 축소 가능성 열려 있는 하나투어를 여행업 탑 픽으로 유지한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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