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민휘, 존디어클래식 2R 공동 12위…마이클 김 선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이클 김, 18번 홀 경기 중 일몰 중단
    김민휘, 존디어클래식 2R 공동 12위…마이클 김 선두
    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민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6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1라운드 공동 7위에서 5계단 내려간 공동 12위로 둘째 날 경기를 마쳤다.

    김민휘는 전반 7번 홀(파3), 8번 홀(파4), 9번 홀(파4)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넣으며 좋은 흐름을 탔다.

    8번 홀에서 약 10m, 9번 홀에서 약 12m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으며 감각을 끌어 올렸다.

    13번 홀(파4)과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민휘는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흔들려 아쉬움을 남겼다.

    티샷을 러프로 보낸 김민휘는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으나 2m도 안 되는 퍼트를 3차례 만에 넣으면서 2타를 잃었다.

    김민휘는 이 대회에서 5위 이내에 들면 다음 주 열리는 브리티시오픈 출전 자격을 얻을 가능성도 생긴다.

    재미교포 존 허(28)는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1라운드보다 67계단 뛰어올라 김민휘와 나란히 공동 1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는 16언더파를 치고 있는 재미교포 마이클 김(25)이다.

    마이클 김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선두로 올라서 데뷔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경기가 기상 악화로 약 50분간 중단되고 결국 일몰 중단됨에 따라 마지막 18번 홀(파4) 약 8m 버디 퍼트를 남겨둔 상태로 경기를 마쳤다.

    위창수(46·합계 1언더파 141타)와 김시우(23·합계 1오버파 143타), 강성훈(31·합계 3오버파 145타)은 컷 탈락이 예상된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2라운드 도중 공을 바꾸는 실수를 저질러 실격당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제우스’ 최우제 “T1 쓰리핏, 멋있더라…MSI 선발전 패배 가장 아쉬워”

      ‘제우스’ 최우제는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역체탑’(역대 최고의 탑라이너) 1순위 후보로 꼽힌다. 지난 2021년 T1에서 국내 리그인 LCK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엔 결승전 파이널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데뷔 초부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슈퍼 루키에서 단기간에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최우제는 올해 친정 팀인 T1을 떠나 한화생명e스포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적하자마자 LCK 컵과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에서 연이어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에 실패하며 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국내 리그 LCK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월즈 8강에서 탈락하며 2025 시즌을 마무리했다.이번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간직한 최우제를 경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한화생명e스포츠 캠프원에서 만났다. 이번 인터뷰는 2025 시즌에 대한 소회를 담은 上 편과 2026 시즌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한 下 편으로 나뉘어 게재된다.T1을 떠나 한화생명 소속으로 치른 첫 시즌에 대한 소감이 궁금하다.T1에서 오래 (선수 생활을) 하다가 한화생명으로 오게 됐다. 두 팀 모두 좋은 팀이라고 느꼈다. 또 처음 해보는 선수들이 많다 보니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다만 성적적으로 봤을 때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다이야기한 대로 시즌 초반 LCK컵과 FST 우승 등을 달성하며 성과를 냈다. 빠르게 합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배경이 있었나?같이 했던 왕호 형('피넛' 한왕호)이나 도현이 형('바이퍼' 박도현) 등 기본적으로 잘하는 선수기 때문

    2. 2

      '돌격대장' 황유민, 롯데의료재단에 1000만원 기부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하는 황유민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롯데의료재단은 26일 “황유민이 장애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와 재활 환경 개선을 위해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00만원을 후원한 데 이은 2년 연속 선행이다. 황유민은 평소 국내 소아재활 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장애 아동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재활 난민 문제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황유민은 올해 별도의 전달식 행사를 생락하고 조용히 기부금만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하며 나눔의 진정성을 더했다. 롯데의료재단 측은 “소아 재활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어 운영이 쉽지 않은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황유민 선수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된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황유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장애 아동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활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황유민은 올해 메인 후원사인 롯데의 초청으로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LPGA투어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까지 우승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올해 한국·미국·대만투어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쥔 황유민은 2년 연속 KLPGA 인기상을 수상하며 KLPGA 투어 최고 인기 스타임을 입증했다.한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국내에서 턱없이 부족한 소아 재활 인프라 속에서도 장애 아동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황유민 프

    3. 3

      엑소 세훈,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스페셜 오프닝 게스트 참여

      글로벌 아티스트 엑소(EXO) 세훈이 글로벌 테니스 이벤트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의 공식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한다.다음달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4는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세훈은 경기 시작에 앞서 공식 오프닝 세리머니로 ‘코인 토스(Coin Toss)’를 진행하며 대회의 포문을 연다. 세훈의 참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4가 지닌 글로벌 이벤트로서의 상징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테니스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세훈은 이번 오프닝 참여를 통해 세계 정상급 테니스 매치와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주관사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시해 왔다”며 “세훈의 오프닝 참여를 통해 대회의 시작부터 현장의 몰입감과 기대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현대카드 슈퍼매치 14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와 연출을 통해 스포츠 이벤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입장권은 일부 잔여석 및 취소·반납 좌석에 한해 예매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