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D, 글로벌 한식 선도…싱가폴 이어 동남아 3개국 협상 진행
SBCD Korean Tofu House가 글로벌 한식 프랜차이즈 모델 구축에 나섰습니다.

13일 SBCD Korean Tofu House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와 일본, 여기서 더 나아가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글로벌 한식 플랜을 수립하고,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SBCD Korean Tofu House는 지난 2017년 1월 싱가포르 금융 중심가인 탄종파가에 위치한 탄종파가 센터에 차별화된 순두분 전문점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띄운 다른 한식당과 달리 SBCD Korean Tofu House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끼식사`라는 철학으로 순두부 전문점을 통한 글로벌 한식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SBCD, 글로벌 한식 선도…싱가폴 이어 동남아 3개국 협상 진행
실제 오픈 이후 한 달 평균 1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유명 맛집으로 이름이 난 SBCD Korean Tofu House는 지난 2017년 9월 마리나 베이(Marina Bay) 지역의 밀레니아 워크(Millenia Walk)에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이제는 싱가포르 현지인 뿐 아니라 한국 관광객을 상대로 한식을 제공하고 있는 겁니다.

BCD Korean Tofu House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글로벌 한식 프랜차이즈 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동남아 3개국의 대기업, 중소기업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대표가 직접 베트남, 태국 등을 방만해 현지 맛집들의 주방장, 오너들과 만나 전 세계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비법을 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SBCD, 글로벌 한식 선도…싱가폴 이어 동남아 3개국 협상 진행
남경수 SBCD Korean Tofu House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완벽히 이해하는데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지만,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싱가포르에서 기회를 얻은 것은 행운"이라며 "2년 안에 SBCD Korean Tofu House가 동남아 두 국가에 플래그십 레스토랑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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