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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저·리니지2 레볼루션… 모바일 게임으로 더위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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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테크
    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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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게임은 여름 불볕더위 때 머리를 식혀줄 여가 활동으로 제격이다. 휴양지에서도 별도의 게임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게임업체들은 피서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신작 게임을 내놓거나 기존 게임에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에 새로운 콘텐츠인 ‘장원 쟁탈전’을 추가했다. 장원 쟁탈전은 두 개의 길드(게임에서 모인 이용자들의 집단)가 장원의 소유권을 놓고 다투는 전투 콘텐츠다. 게이머는 장원을 차지해 길드의 명예를 과시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에게 최대 15%의 세금을 걷거나 전용 사냥터를 이용하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이저는 인기 PC 게임 ‘리니지2’를 제작한 채기병 패스파인더에이트 프로듀서(PD)가 주축으로 70명 이상의 개발진이 3년간 개발한 게임이다. 풀 3D(3차원) 그래픽, 1 대 1 아이템 거래 시스템, 길드전 등이 특징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도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콘텐츠를 지난 4일 강화했다. 새로운 종족 ‘오크’를 추가했다. 또 서버도 두 개(아인하사드, 발라카스) 늘렸다.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고 싶은 이용자를 위해서다.

    엔씨소프트도 MMORPG ‘리니지M’에 콘텐츠를 추가했다. 지난 5월 첫 번째 추가 콘텐츠인 ‘블랙 플레임’을 업데이트하면서 원작 PC게임 리니지에 없던 신규 클래스(캐릭터) ‘총사’를 도입했다. 또 신규 이용자를 위해 새로운 서버 ‘아툰’도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액션스퀘어는 지난달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블레이드2’를 출시했다. 블레이드2는 2014년 모바일 게임 처음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다양한 전투 스타일의 캐릭터, 화려한 그래픽, 다채로운 즐길거리 등이 강점이라고 카카오게임즈는 설명했다.

    웹젠도 MMORPG ‘뮤 오리진2’를 지난달 내놨다. ‘뮤 오리진2’는 전편인 ‘뮤 오리진’의 세계관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그래픽을 개선했다. 게임시스템, 콘텐츠 등도 더욱 정교하게 설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 새로운 콘텐츠인 ‘스킬(기술) 개방’ 시스템을 지난 4일 추가했다. 스킬 개방은 기존 캐릭터 스킬의 힘을 끌어올려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다. 캐릭터별로 총 3개의 스킬에 적용된다. 또 신규 사냥터 ‘오마르 지역’과 새로운 장비도 추가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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