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1년에 두 번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플라이앤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국내선 항공권은 오는 17일부터,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은 18일부터, 일본 지역 국제선은 19일부터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쳐 편도 기준 국내선 항공요금은 1만5900~1만9900원이다. 국제선은 부산~후쿠오카와 대구~오사카 4만9800원, 부산~세부 8만2700원, 부산·대구~다낭·하이난 9만2700원, 부산~울란바토르 13만7700원부터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