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준비… 똘똘한 보험 고르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생명과 함께하는 라이프디자인 <249>
최근 나오는 부동산 기사를 보면 똘똘한 집 한 채 갖는 것을 강조한다.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여러 가지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장 괜찮은 집 한 채만 남기라는 것이다. 보험상품도 똘똘한 하나만 선택한다면 어떤 기준을 염두에 둬야 할까.
첫째, 100세 시대에는 은퇴 전후로 모두 도움이 되는 상품이어야 한다. 은퇴 전후 우리에게 찾아올 수 있는 리스크는 크게 두 가지다. 한창 소득활동을 할 때는 가장이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일찍 사망해 가족을 부양하지 못하는 리스크가 있다. 은퇴하고 나면 노후생활비 부족에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오래 사는 리스크에 부딪힐 수 있다.
종신보험은 가장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나오는 보험금으로 남은 가족들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그런데 요즘은 가장이 은퇴한 뒤 가족 부양의 의무가 줄어들면 노후에 연금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도 있다. 사망보장 금액을 줄이는 대신 일정 나이 이후 이를 평생소득으로 쓸 수 있다면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기 때문이다. 은퇴 전에는 가장의 사망보장, 은퇴 후에는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둘째, 상속세 재원 마련에도 도움이 되는 보험상품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재산이 10억원을 넘는다면 상속세 준비를 생각해야 한다. 특히 재산 대부분이 부동산인 사람들은 상속세 재원 마련이 필수다. 부동산은 급하게 처분하면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종신보험으로 받은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재원으로 쓰면 곤란한 상황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보험상품을 가입한 사람 중에도 67%만이 종신보험이 상속세 마련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란 걸 알고 있었다.
상품 하나로 은퇴 전후에 필요한 보장을 모두 챙기는 것은 분명 똘똘한 금융상품 쇼핑 노하우다. 사망보장에 노후자금과 상속세 마련에 도움이 되는 종신보험을 갖고 있으면 앞으로 찾아올 수 있는 리스크를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과거 병력이 있으면 종신보험 가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유병자가 워낙 많다 보니 최근에는 병에 걸린 적이 있어도 건강보험, 종신보험 등의 보장성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
단 종신보험은 장기간 가입해야 하는 상품인 만큼 판매하는 회사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반드시 따져보고 똘똘한 보험상품 하나로 100세 시대를 든든하게 준비해보자.
조윤수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
첫째, 100세 시대에는 은퇴 전후로 모두 도움이 되는 상품이어야 한다. 은퇴 전후 우리에게 찾아올 수 있는 리스크는 크게 두 가지다. 한창 소득활동을 할 때는 가장이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일찍 사망해 가족을 부양하지 못하는 리스크가 있다. 은퇴하고 나면 노후생활비 부족에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오래 사는 리스크에 부딪힐 수 있다.
종신보험은 가장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나오는 보험금으로 남은 가족들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그런데 요즘은 가장이 은퇴한 뒤 가족 부양의 의무가 줄어들면 노후에 연금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도 있다. 사망보장 금액을 줄이는 대신 일정 나이 이후 이를 평생소득으로 쓸 수 있다면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기 때문이다. 은퇴 전에는 가장의 사망보장, 은퇴 후에는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둘째, 상속세 재원 마련에도 도움이 되는 보험상품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재산이 10억원을 넘는다면 상속세 준비를 생각해야 한다. 특히 재산 대부분이 부동산인 사람들은 상속세 재원 마련이 필수다. 부동산은 급하게 처분하면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종신보험으로 받은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재원으로 쓰면 곤란한 상황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보험상품을 가입한 사람 중에도 67%만이 종신보험이 상속세 마련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란 걸 알고 있었다.
상품 하나로 은퇴 전후에 필요한 보장을 모두 챙기는 것은 분명 똘똘한 금융상품 쇼핑 노하우다. 사망보장에 노후자금과 상속세 마련에 도움이 되는 종신보험을 갖고 있으면 앞으로 찾아올 수 있는 리스크를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과거 병력이 있으면 종신보험 가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유병자가 워낙 많다 보니 최근에는 병에 걸린 적이 있어도 건강보험, 종신보험 등의 보장성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
단 종신보험은 장기간 가입해야 하는 상품인 만큼 판매하는 회사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반드시 따져보고 똘똘한 보험상품 하나로 100세 시대를 든든하게 준비해보자.
조윤수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