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잉글랜드 결승행 확신..스웨덴과 8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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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7일 오후 11시 사마라 아레나에서 스웨덴과 8강전을 벌인다.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잉글랜드가 월드컵 결승에 오를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며 결승행을 확신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RT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잉글랜드의 남은 대진을 고려했을 때 1966년 이후 52년 만에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는 정말로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RT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모리뉴 감독은 "여러 해 동안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최고를 다투는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전제했다.
이어 "하지만 8강에서 스웨덴, 이어 4강에서 러시아-크로아티아전 승자를 만나는 대진을 고려해봤을 때 잉글랜드가 월드컵 결승에 오를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다를 것"이라며 "결과와 승리를 우선하고 8강 진출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한다면 대단히 잘한 것이고, 그런 기준을 가진 사람들은 행복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잉글랜드가 월드컵 결승에 오를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며 결승행을 확신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RT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잉글랜드의 남은 대진을 고려했을 때 1966년 이후 52년 만에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는 정말로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RT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모리뉴 감독은 "여러 해 동안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최고를 다투는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전제했다.
이어 "하지만 8강에서 스웨덴, 이어 4강에서 러시아-크로아티아전 승자를 만나는 대진을 고려해봤을 때 잉글랜드가 월드컵 결승에 오를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다를 것"이라며 "결과와 승리를 우선하고 8강 진출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한다면 대단히 잘한 것이고, 그런 기준을 가진 사람들은 행복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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