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남북협력 전담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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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차원에서 남북간 ICT 교류 지원
SK텔레콤이 남북협력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9일 이동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2일 CR센터 산하 남북협력기획팀을 신설했다. 해당 팀은 전사적 차원에서 대북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남북 간 정보통신기술(ICT)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이 주최한 '남북 ICT 교류협력 정책 세미나'에서 SK텔레콤은 대북 사업 방향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윤성은 SK텔레콤 상무는 "남북경협이 재개되면 개성공단이나 금강산에서도 우리 국민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 현황과 해외 사례를 고려할 때 무선 중심의 모바일 퍼스트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9일 이동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2일 CR센터 산하 남북협력기획팀을 신설했다. 해당 팀은 전사적 차원에서 대북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남북 간 정보통신기술(ICT)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이 주최한 '남북 ICT 교류협력 정책 세미나'에서 SK텔레콤은 대북 사업 방향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윤성은 SK텔레콤 상무는 "남북경협이 재개되면 개성공단이나 금강산에서도 우리 국민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 현황과 해외 사례를 고려할 때 무선 중심의 모바일 퍼스트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