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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黑,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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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단 권주리
    ● 8단 최정

    16강전 5경기
    제4보(100~131)
    [제22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黑, 완승
    참고도1
    참고도1
    박정환 9단이 상금 9억원을 넘기며 상반기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신년 벽두부터 몽백합배 우승으로 3억원을 거머쥔 박정환은 2월 하세배·크라운해태배, 3월 월드바둑챔피언십·KBS바둑왕전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최정 9단은 49승을 거둬 다승 1위를 질주했다. 4년 연속 상반기 다승 1위다. 최정은 1월 하림배 여자국수전에서 우승해 첫 여자국수 타이틀 획득과 입신(入神·9단의 별칭) 등극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백이 A로 끊기는 약점을 보강하고자 100으로 잇고 102·104로 찔러간다. 흑이 105로 막는 것이 성립해 흑은 기분 좋고 백으로서는 뼈아프다. 참고도1의 백1로 끊는 것은 흑4에 이르러 A와 B가 맞보기로 흑이 연결된다. 백108은 A로 연결하는 것보다 효율적인 수다.

    참고도2
    참고도2
    선수를 잡은 흑이 109·111로 어깨 짚으면서 백 대마를 위협한다. 백이 112로 손을 돌렸는데 참고도2의 백1로 젖혀서 반발하는 것은 흑이 맞끊어서 장단을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2로 늘어서 비킨다. 그러면 백 대마가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진다.

    백120은 승부수라기보다 옥쇄에 가깝다. 이 수로 124에 붙이면 백 대마는 살 수 있다. 하지만 흑에 ‘가’를 당하면 하변 백이 두 집 내고 살아야 하고 흑이 ‘나’로 손을 돌리면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형세다. 흑121·131로 백 대마가 모두 잡혔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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